현대 가정을 위한 현대적 정책: 2026년까지 유급 육아 휴가 26주로 연장

"유급 육아 휴가 혜택 확대는 여성의 경제적 평등을 증진하고 모든 가족에 이득을 안겨주는 등 전체 경제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강조했다.

A man speaking.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is set to announce an extension of Australia's paid parental leave scheme. Source: AAP / Dean Lewins

호주, 유급육아휴가 혜택 확대 공표
  • 호주, 2026년까지 유급육아휴가 6주 추가 연장...26주
  • 여성 경제 참여 증진 등 전체 경제의 동력
연방정부가 여성들의 경제 참여를 장려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유급육아휴가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호주 전체 경제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유급육아휴가를 6주 더 늘려 26주로 연장할 방침이다.

즉, 올해부터 유급육아휴가는 매년 2주씩 늘려나가게 된다.
정부는 유급육아휴가를 부모가 나눠 사용할 것과 더불어 여타 휴가를 함께 최대한 활용해 양육에 대한 책임을 공유할 것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이 같은 정부의 방침을 'NSW 노동당 당원대회'에서 발표했다.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여성 평등은 직장 내 평등을 양한 노동당 정부의 비전이며, 노동당 정부 예산안 편성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번 개혁은 현대 가정을 위한 현대적 정책이다"라고 자평했다.
호주의 현 법정 유급육아휴가는 육아를 주로 맡은 쪽에 18주, 그리고 배우자게 2주를 편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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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5 October 2022 4:01p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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