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튼 야당 당수 “원자력 에너지 사용 논의해야”… 알바니지 총리 “가장 비싼 에너지” 반박

피터 더튼 야당 당수가 연방 예산안 대응 연설에서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대한 토론을 촉구했다.

Peter Dutton has asked the PM to spill the leadership for the second time this week.

피터 더튼 야당 당수 Source: AAP

Key Points
  • 피터 더튼 야당 당수, 연방 예산안 대응 연설 “원자력 에너지 논의” 촉구
  • 알바니지 총리 “원자력 에너지는 가장 비싼 에너지”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소형 모듈형 원자로가 에너지 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피터 더튼 야당 당수의 제안을 일축했다.

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연방 예산안 대응 연설에 나서며, 알바니지 정부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비난하고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대한 토론을 촉구했다.

더튼 당수는 대응 연설에서 “우리는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지속 가능하고 합리적인 경로를 원한다”라며 “연방 총리가 태양과 바람이 무료 에너지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할 때 전기 요금 청구서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직격했다.

더튼 야당 당수는 오늘 오전 ABC 방송에 출연해 대화가 금지돼서는 안된다며 “만약 석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가스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호주에서 수소 에너지는 10년 정도 걸릴 것이고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수소는 혼합을 위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적으로 적용된다”라며 “우리가 필요한 것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기술의 최첨단에 서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래서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면, 내가 말한 것은 우리가 배출 제로 신기술인 소형 모듈형 원자로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튼 당수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은 알바니지 당수는 원자력 에너지야말로 가장 비싼 형태의 에너지라고 반박했다.

알바니지 당수는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되어 기쁘다.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비싼 형태의 에너지다. 이것은 미래 수년 후의 일이다”라며 “더튼 당수가 재생 에너지는 나쁘고 원자력 에너지가 좋은 생각이라고 주장하길 원한다면 원자련 발전소를 위한 제안 부지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Share
Published 28 October 2022 12:42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