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가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유학생과 숙련 근로자,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등에게 국경을 다시 연다. 팬데믹으로 국경이 봉쇄된 지 2년여 만이다.
- 태즈매니아주가 22개월 만에 호주 나머지 지역에 주경계를 재개방한다.
- 빅토리아 주정부가 코로나19 규제 조치를 추가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필수적이지 않은 소매업체, 결혼식, 장례식 참석 시와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없게 됐다.
- 백신 미접종자들이 자유롭게 쇼핑을 하고 사교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수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전날에 비해 500명 이상 증가했다. 신규 지역 감염자 1360명이 발생했으며 전날 기록한 804명에 비해 556명이 늘었다.
-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5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 오미크론 감염자 수는 110명으로 증가했다.
- 브래드 해저드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 장관이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의 모델링 결과를 소개하며 내년 1월 말에는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2만 5,000명까지 늘 수 있다고 밝혔다.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이전의 어떤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보지 못한 속도로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 오미크론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실제 연구 결과 화이자-바이오앤테크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경우 최근 몇주동안 남아프리카 병원에서의 입원을 70% 보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통계
-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405명과 사망자 3명이 더해졌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360명,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7명, 퀸즐랜드주에서는 신규 지역 감염자 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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