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회에서 13년간 의정 활동을 펼쳐온 도미닉 페로테이(41) 전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정계 은퇴를 발표했다.
페로테이 전 주총리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전 주총리가 사임한 후 2021년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 직을 맡게 됐다. 당시 나이는 39세로 뉴사우스웨일스 역사상 최연소 주총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페로테이는 주총리 전 재무부 장관, 산업 관계부 장관, 서비스부 장관을 역임했다.
페로테이는 “저는 뉴사우스웨일스를 사랑합니다. 46번째 주총리로 이 위대한 주를 고향이라고 부르는 800만 명을 대표할 수 있었던 것은 절대적인 영광이었습니다”고 말했다.
페로테이 전 주총리가 정계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에핑 지역구 하원 의원 보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