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영 SBS, 2026 FIFA 월드컵도 독점 생중계… 40년에 걸친 파트너십

1986년 국제축구연맹(FIFA)과 파트너십을 맺은 SBS가 2026 월드컵 경기도 호주에서 독점 생중계하며 40년간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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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영 SBS를 통해서 호주 시청자들이 FIFA 월드컵 2026™의 104경기를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1986년 국제축구연맹(FIFA)과 파트너십을 맺은 SBS가 2026 월드컵 경기도 호주에서 독점 생중계하며 40년간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SBS, SBS VICLAND, SBS On Demand는 2026년 6월과 7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
2026년 피파 월드컵은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아메리카 3개국에서 열린다. 이번 월드컵은 23번째 피파 월드컵으로 48개국 체제의 첫 번째 월드컵이기도 하다.
또한 멕시코에서 40년 만에 3번째로 개최되는 월드컵이자 미국에서 32년 만에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고,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다.
SBS의 제임스 테일러 사장은 "축구는 SBS의 DNA”라며 “SBS는 거의 40년 동안 호주 TV에서 축구의 중심지였다.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팀, 경기, 시선을 끌어모을 2026년 월드컵을 중계할 것이라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SBS 스포츠 국장 켄 십은 “우리가 축구의 정신적인 고향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이번 계약은 FIFA와 SBS의 놀라운 40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2026년에도 호주 내 단독 방송을 통해서 다시 한번 월드컵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북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FIFA 월드컵™이 될 것이고, SBS는 104경기 전 경기를 모든 호주인들에게 무료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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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1 October 2023 3:21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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