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AI 최고 경영자, ‘인공지능 불법 사용 규제’ 촉구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가 선거와 인공지능(AI)에 대해서 말하며, 규칙과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OpenAI CEO Sam Altman talking into microphone in US Senate.

OpenAI CEO Sam Altman has called on the US Congress to pass regulations to ensure safety standards for AI use. Source: EPA / JIM LO SCALZO / EPA

Key Points
  • 미국 의회, 사상 처음으로 AI 청문회 개최
  •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 “규칙과 지침이 필요”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미국 의회의 AI 청문회에서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가 “선거 무결성을 방해하기 위해서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올트먼 오픈 AI 최고 경영자는 선거와 인공지능(AI)에 대해서 말하며, 규칙과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몇 달간 크고 작은 회사들이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경쟁하며 엄청난 데이터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 같은 기술이 편견과 가짜 뉴스를 포함한 사회적 해악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또 다른 비평가들은 인공지능이 인류 자체를 종식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청문회에 참석한 코리 부커 상원 의원은 “이 지니를 병에 넣을 방법이 없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이미 폭발적인 증가세”라고 지적했다.

한편 마지 히로노 상원 의원은 2024년 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잘못된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위험성에 주목했다.

히로노 상원 의원은 “한 예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온라인에 퍼진 것을 봤다”라며, 올트먼 최고 경영자에게 가짜 이미지가 유해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캐물었다.

이에 대해 올트먼 최고 경영자는 “창작자들이 사실이 아닌 이미지를 생성할 때는 사실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올트먼 최고 경영자는 이어서 AI 모델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및 테스트 요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올트먼 최고 경영자는 “강력한 모델로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서 정부의 규제 개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감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트먼 최고 경영자는 광고 아이디어에 대해서 “절대로 안 하겠다고 말하지는 않겠다”라면서도, 자신은 구독 기반의 모델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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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7 May 2023 11:00am
Updated 17 May 2023 11:04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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