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3월 호주 실업률 5.6%... ‘전달 대비 0.2% 하락’
- 취업자 수 7만 700명 증가 (풀타임 직원 2만 800명 감소, 파트타임 직원 9만 1500명 증가)
- 신규 일자리 ‘80% 여성, 50% 청년층’에게
3월 호주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0.2% 하락한 5.6%를 기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는 7만 700명이 증가했다. 전달에 비해 풀타임 직원은 2만 800명 감소한 반면 파트타임 직원은 9만 1500명 증가했다.
참고로 1년 전 코로나바이러스 제재 조치와 락다운이 시행되기 전인 2020년 3월의 호주 실업률은 5.2%였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은 올해 2월 이후 매일 새로운 일자리 2000개 이상이 늘어난 것이라며, 이 같은 실업률 감소야말로 정부의 경제 회복 계획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추가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이 같은 결과는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선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중 약 80%가 여성에게 주어졌고 절반가량이 젊은이들에게 주어졌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잡키퍼 보조금 종료에 따른 영향은 4월 수치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잡키퍼 보조금은 종료되어야 하는 임시 프로그램이었다”라며 “호주의 경제 회복은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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