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구 2,500만 명 시대… “인구 67%, 주도에 거주”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호주 인구의 67%는 주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ustralia's population set to reach 25 million

Australia's population set to reach 25 million Source: AAP

2018년 8월 7일 오후 11시 이후 호주 인구가 2,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호주 인구의 67%는 주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W 주에 사는 사람 중 주도인 시드니에 거주하는 사람은 65%를 기록했으며, 빅토리아 주 거주민 중 77%는 멜번에 살고 있었다. 이 밖에 남부 호주 거주민 중 77%가 애들레이드에, 서부 호주 거주민 중 79%가 퍼스에, 노던 테리토리 주민의 60%가 다윈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의 여러 주 중에 주도에 사는 사람들의 비율이 50% 미만을 기록한 곳은 타즈매니아와 퀸슬랜드였다. 타즈매니아 주민 중 44%가 호바트에, 퀸슬랜드 주민의 49%가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에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주는 빅토리아 주로 연간 2.3%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서 ACT가 2.2% 증가, 퀸슬랜드 주가 1.7% 증가세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부 호주 주의 인구 증가율은 1%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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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6 August 2018 12:09pm
Updated 7 August 2018 10:10am
By Evan Young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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