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주, 테러토리 교육부 장관들 “교사 훈련 전면적인 개편” 동의

제이슨 클레어 연방 교육부 장관과 주, 테러토리 정부의 교육부 장관들이 교사 교육 패널들의 14개 권고안 모두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Labor wants universities to stop accepting students with low high school results into teaching courses.

제이슨 클레어 연방 교육부 장관과 주, 테러토리 정부의 교육부 장관들이 교사 교육 패널들의 14개 권고안 모두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Source: AAP

Key Points
  • 교육 전문가 패널, 교사 교육 14개 권고안 제시
  • 연방, 주, 테러토리 교육부 장관들 ‘권고안 14개’ 모두 원칙적 동의
  •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실제 교사 경험을 개선해야 한다”
연방 정부와 주, 테러토리 정부의 교육부 장관들이 교사 이탈을 막기 위해서 교사 훈련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

마크 스콧 교수가 이끄는 교사 교육 전문가 패널이 제안한 보고서에는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실제 교사 경험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교육 전문가 패널은 보고서에서 “신입 교사들이 종종 교실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패널들은 등교 첫날부터 선생님들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들이 대학에서 받는 훈련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제이슨 클레어 연방 교육부 장관과 주, 테러토리 정부의 교육부 장관들은 패널들의 14개 권고안 모두에 원칙적인 동의를 했다.

교육부 장관들은 2023년 말까지 국가 실무 교육 지침을 개발하고, 인증 표준 및 절차를 개정하며, 2025년 말까지 핵심 콘텐츠가 프로그램에 포함되도록 보장한다는 데 동의했다.

제이슨 클레어 연방 교육부 장관은 이 같은 변화들이 더 많은 교사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클레어 장관은 “우리 선생님들은 훌륭하며 가르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직업 중 하나”라며 “교육은 어렵고 복잡한 일이며 선생님들이 첫날부터 더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클레어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는 교사 부족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우리가 검토하고 원칙적으로 승인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가 교사 훈련을 하는 방식을 개혁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학위를 이수할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교사로 머물 것이고, 호주 전역의 어린이들에게 귀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전문가 패널은 초기 교사 교육 비율이 10% 증가할 경우, 연간 약 3,000명의 추가 졸업생이 배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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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7 July 2023 12:20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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