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NSW 주총선, 한인 사회의 선택은?... ‘라이드, 파라마타, 스트라스필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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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know Australian Politics? “호주 정치도 아십니까?”: 한인 유권자 대상 정견 발표 Credit: SBS Korean

3월 25일 NSW 주총선이 실시된다. 한인 인구가 많은 시드니 라이드, 파라마타, 스트라스필드 지역구의 자유당과 노동당 후보를 만나본다.


“호주 정치도 아십니까?”: 한인 유권자 대상 정견 발표
  • 라이드 지역구: 자유당 조던 레인 후보/ 노동당 린달 호위슨 후보
  • 파라마타 지역구: 노동당 도나 데이비스 후보/ 자유당 케이티 멀렌스 후보
  •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노동당 제이슨 리 의원/ 자유당 존 폴 발라디 후보
주양중 PD(이하 진행자): 앞으로 4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이끌어 갈 주정부와 의원을 선출하는 주총선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일은 3월 25일 토요일이지만 3월 18일 토요일부터 사전 투표가 시작됩니다.

이런 가운데 14일 화요일 저녁에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구의 주요 정당 후보들을 초대해 이들의 공약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는데요. 이 행사를 취재하고 온 박성일 프로듀서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성일 프로듀서 함께 합니다.

박성일 PD(이하 박성일): 안녕하세요

진행자: 뉴사우스웨일스 자유당 연립 정부의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총리가 이번 주총선에서 4연속 집권을 노리고 있는데요, 크리스 민스 당수의 노동당 역시 12년 만에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각오가 뜨겁습니다. 각종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 것 같아요.

박성일: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뉴사우스웨일스주 하원은 93개 의석으로 구성이 되고요 과반수인 47석을 차지해야 정권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주총선에서는 자유 국민당이 48석을 확보하면서 정권을 잡았는데요. 이후 보궐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는 자유 국민당이 47석, 노동당이 36석, 녹색당과 기타 정당, 무소속을 합해서 9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정말 박빙의 승부가 될 것 같은데요. 이런 가운데 한인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호주 정치도 아십니까?’라는 행사가 열렸어요. 이번이 처음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행사였나요?

박성일: 네, 시드니 한인 비즈니스 그룹 콜링맨이 자유당과 노동당 후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한인 유권자에게 정견 발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이번이 처음 열린 행사는 아니고요, 콜링맨은 지난해 연방 총선 당시에도 동일한 행사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콜링맨 차영익 회장으로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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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비즈니스맨 회장 차영익 Source: SBS
차영익 “콜링 비즈니스맨 어소시에이션은 정치적 색채를 띠지 않는 단체입니다. 이런 단체가 오늘 같은 행사를 하는 것은 호주에 이민 와서 자리를 잡고 계신 분, 또한 이미 자리를 잡으신 분도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정치에 대한 무관심, 또 유권자의 숫자가 적다는 이유로 다른 이민자 그룹에 비해서 상당히 정치인들로부터 등한시되는 것을 우리가 좌초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서 호주 정치인들 20명을 한자리에 모아서 우리의 보이스를 좀 더 내주고, 그렇다면 아마 이들이 보는 우리에 대한 관점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성일: 네, 차영익 회장은 먼저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호주 정치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행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한인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차영익 “다음 주가 주총선인데 내가 투표를 할 후보가 누군지도 모르고, 한 번도 그의 말을 들어본 적도 없고, 또 묻지도 않고, 그 정당이 무슨 정책을 펴려 하는지도 모르고, 벌금 내기 싫어서 투표를 한다는 것은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정치에 관심을 갖고, 또 다음 주에 하는 주총선에 나오는 정치 신인들이 몇 년 후에는 또 캔버라의 연방 의원도 되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의 성장 과정도 보고 하면 우리도 정치에 좀 더 관심을 갖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고요.

당부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거실에서 한국 TV만 보고 한국 정치에만 너무 관심을 갖는다면 그걸 보고 있는 우리 자녀들은 절대로 호주 정치 주류 무대에 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부모 세대에서 관심을 가져준다면 우리 자녀들 중에 나중에 중앙 무대에서 우리를 위해서, 우리를 대변해서 정치를 해줄 그런 젊은이들이 많이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박성일: 차영익 회장은 우리 자녀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 한인 구성원들이 호주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요. 화요일 노스 라이드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젊은이를 포함해 100명 이상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진행자: 이날 행사에는 라이드, 파라마타, 스트라스필드의 자유당과 노동당 후보들이 함께 했는데요. 이들 지역구는 모두 인구 대비 한인 비율이 높은 곳들이죠?

박성일: 그렇습니다. 2021년 센서스 결과에서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한다고 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요, 호주 전역에서 한국어 사용자 비율은 0.5%지만 뉴사우스웨일스주만 놓고 본다면 한국어 사용자의 비율은 0.9%로 높아집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라이드, 스트라스필드, 파라마타를 살펴보면 한국어 사용자 비율은 한층 더 높아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라이드의 경우 한국어 사용자 비율은 5.7%, 스트라스필드의 경우 5%, 파라마타의 경우 4.9%로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2019년 투표 결과를 보면요. 파라마타는 자유당이 6.5% 우세했고, 스트라스필드는 노동당이 5.2%, 라이드는 자유당이 8.9% 우세했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이들 지역의 한인 인구가 대략 5%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한인 지역 사회의 관심 여부가 선거 결과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박성일: 그렇습니다

진행자: 네 그럼 지금부터는 이들 3개 지역구의 상황과 후보들의 정견 발표 내용을 살펴보죠. 먼저 라이드 지역구를 살펴볼까요? 빅터 도미넬로 의원이 정계 은퇴를 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이죠?

박성일: 그렇습니다. 2019년 라이드 지역구에서는 자유당의 빅터 도미넬로 의원이 노동당의 제롬 락살 후보를 꺾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이후 노동당의 제롬 락살은 지난해 실시된 연방 총선에서 베넬롱 지역구 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죠.

라이드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하고 주정부의 요직을 거쳤던 빅터 도미넬로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라이드 지역구는 이번 주총선의 중요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자유당에서는 조던 레인 후보가 노동당에서는 린달 호위슨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진행자: 자유당의 조던 레인 후보는 라이드 시의 전 시장인데요. 조던 레인 후보의 입장이 궁금하네요. 먼저 조던 레인 후보의 이야기를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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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 자유당 조던 레인 후보 Source: SBS
박성일: 네, 조던 레인 후보는 이번 선거가 라이드 뿐만 아니라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위한 장기적인 경제 계획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던 레인 후보는 새로운 병원을 건설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서 새로운 학교 세 곳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최고 수준의 지역 학교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던 레인 후보는 빅토리아 로드를 포함한 인프라 스트럭처 투자의 중요성도 강조했는데요. 이를 통해서 더 쉽게 직장에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치권의 청렴과 도덕성을 강조하며 주요 정당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금 없는 게임 카드를 도입해서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네, 이에 맞서는 노동당의 후보 린달 호위슨 입니다. 고등학교 교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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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 노동당 린달 호위슨 후보 Source: SBS
박성일: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교사인 만큼 노동당의 린달 호위슨 후보는 교육 정책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린달 호위슨 후보는 뉴사우스웨일스주 학교에 심각한 교사 문제가 있다며 노동당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주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는 학교와 병원에 재투자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린달 호위슨 후보는 라이드에 사는 한인 유권자의 헌신과 중소 사업체에 대한 사업가적 기여, 뉴사우스웨일스주 학교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 학문적 접근을 환영한다고 말했는데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최고의 기회를 갖도록 장려하고 싶다면서 교육 부문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네, 계속해서 파라마타 지역구로 가보죠. 2019년 당시에 파라마타 지역구의 승자는 노동당의 리즈 스컬리 후보를 꺾은 자유당의 제프 리 의원인데요. 제프 리 의원 역시 정계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파라마타에서는 자유당의 케이티 멀렌스 후보와 노동당의 도나 데이비스 후보가 도전장을 냈죠? 이번에는 현재 파라마타 시의 시장인 노동당의 도나 데이비스 후보의 이야기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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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타 노동당 도나 데이비스 후보 Source: SBS
박성일: 네, 도나 데이비스 후보는 파라마타가 뉴사우스웨일스 주 전체에서도 문화적으로 가장 다양한 지역 사회 중 한 곳이라고 말합니다. 때문에 파라마타 전역에서 지역사회 권리 확장을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와 지역 사회 관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성장하는 지역사회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나 데이비스 후보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미래를 준비하며 지금이야말로 노동당에게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는데요. 노동당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고, 더 넓은 공동체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젊은이들에게 투자하고, 미래에 투자하고, 강력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이에 맞서는 자유당의 케이티 멀렌스 후보,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는데요. 제프 리 의원의 업적을 계승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같이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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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타 자유당 케이티 멀렌스 후보 Source: SBS
박성일: 네 케이티 멀렌스 후보는 자신을 소개하며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 학위를 받았고 대학을 다니기 위해서 웨이트리스와 비서로 일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멀렌스 후보는 지역 사회, 가족, 사업체, 주민들의 요구를 대변할 수 있는 15년 이상의 살아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제 의회에서 파라마타의 요구를 대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멀렌스 후보는 파라마타 경전철 1단계와 2단계 사업, 파워하우스 박물관, 웨스트미드 병원에 대한 기록적인 투자를 포함해 제프 리가 이뤄낸 일들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멀렌스 후보는 이어서 자신에게 투표하는 것은 필요를 위해 싸울 사람에게 투표하는 것이고, 정치인이 아니라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게 투표하는 것이고, 파라마타 주민들을 위해 투표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진행자: 네, 마지막으로 스트라스필드 지역구로 가보죠. 2019년 주총선 당시에는 스트라스필드 지역구에서 노동당의 조디 맥케이 의원이 자유당의 필립 마디라자 후보를 꺾고 의석을 차지하지 않았습니까?

박성일: 그렇습니다. 2019년부터 당수로 뉴사우스웨일스주 노동당을 이끌어 왔던 조디 맥케이 의원은 어퍼헌터 보궐 선거에서 패하며 당수 직을 자진 사퇴하게 됐는데요. 이후 2021년 맥케이 의원은 주의원직 사퇴와 정계 은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트라스필드 보궐 선거가 치뤄졌고요. 이때 중국계 이민자 2세인 노동당의 제이슨 리가 의석을 차지하게 됐죠.

진행자: 네, 이번 주총선에서 스트라스필드 지역구의 경우 노동당의 제이슨 리 의원과 자유당의 존 폴 발라디 후보가 맞붙게 되는데요. 화요일 정견 발표 현장에는 자유당 존 폴 발라디 후보가 오지 못했다고요?

박성일: 네, 존 폴 발라디 후보는 몸이 좋지 않아서 이날 한인 유권자 앞에 서지 못했는데요. 스트라스필드에서 나고 자란 존 폴 발라디 후보는 웹사이트에서 스트라스필드를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가족을 키우기 가장 좋은 좋은 곳으로 만드는 일에 열정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동당의 제이슨 얏슨 리 의원은 보궐 선거 후 스트라스필드에서 1년간 의원직을 맡으며 열심히 일했고 많은 일들을 해냈다고 강조했는데요. 제이슨 리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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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필드 노동당 제이슨 리 의원 Source: SBS
제이슨 리 의원은 유권자들이 더 오랫동안, 더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기 계획인 ‘웰빙 스트라스필드’를 수립했다고 말했는데요.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음식을 먹고 더 나은 지역 사회 연결을 통해서 더 많은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이슨 리 의원은 한인 사회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3월 25일은 정권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는데요. 자유당과 국민당이 12년째 집권하고 있는데 만약 그들이 다시 이긴다면 16년째가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에너지를 가진 새로운 팀과 함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까지 라이드, 파라마타, 스트라스필드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민 자유당과 노동당 후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자유당과 노동당 소속으로 라이드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한정태 의원과 송강호 의원의 이야기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노동당의 송강호 시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죠

송강호 “자유당이 12년간 집권을 하다 보니까 뭔가 너무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계속 진행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지금 저희가 내고 있는 슬로건처럼 새로운, 혁신적인 , 신선한 시작을 위한 노동당이 집권을 해서, 신선한 시작을 하면서 고인 물처럼 고여 있던 이 자유당 정부를 다시한 번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동당이 집권하고자 하는 마음이고요. 또다시 기회를 놓친다면 또 다른 4년 동안 현재 주정부가 집권을 하면서 똑같은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고, 특히 젊은 분들이 많이 참여하길 권장하고요.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서 꼭 투표를 하시길 바랍니다.”

진행자: 네 노동당의 송강호 시의원 이야기를 들어봤고요, 계속해서 자유당의 한정태 시의원 이야기도 들어보겠습니다.

한정태 “자유당은 항상 그런 것 같아요. 항상 계획 있게 버지팅(예산)을 잘 해서, 돈을 어디에서 만들어서, 어디에다 쓸지에 대한 계획을 정확히 하면서 계획해 나가는 것 같고요. 지난 12년 동안의 기록을 보면 그렇고요, 그리고 앞으로 제일 중요한 4년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4년이 경제 회복을 해야 되는 그런 4년이고 이때 갑자기 정부가 바뀐다는 것은 또 다른 불안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4년, 열심히 12년 동안 잘 끌어왔던 자유당이 계속 집권을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진행자: 네, 4연속 집권을 노리는 자유당 연립과 12년 만에 정권 탈환을 노리는 노동당, 주총선의 결과는 유권자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어떻게 행사해야 할지? 오늘은 한인 유권자들을 위해 마련된 라이드, 파라마타,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후보들의 정견 발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박성일 프로듀서 수고하셨습니다

박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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